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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최후의 기록

미카북

로버트 팔콘 스콧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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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남극일기'를 분량으로 보완하여 남극점 탐험 부분을 거의 완역한 ( 남극일기 는 불가피하게 상당 부분 빠졌다.) “스콧 최후의 기록”은 안타까운 비극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진 테라노바호 탐험대의 기록물인 “스콧 최후의 원정” ‘상’ 편으로 스콧이 뉴질랜드에서 남극으로 출항한 시점부터 죽음까지 약 1년 4개월(1910년 11월-1912년3월)을 일기 혹은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스콧 최후의 원정” ‘하’ 편은 스콧의 죽음 이후에 탐험대의 지휘권을 잡았던 시니어 오피셜인 앳킨손 캠벨 에반스 등이 나누어 저술한 것으로 남극에서의 두 번째 겨울 이야기와 북부팀과 서부팀의 탐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스콧은 남극으로 출항하면서 죽음의 순간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유일하게 빠져 있는 부분은 극점 계획을 최종 점검한 일주일 정도이다.) 물론 이 기록 자체가 출간을 위한 것이 아니었지만 그의 마지막 글이 되면서 개인적인 프라이버시에 해당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그대로 출간되었다. 이미 스콧은 디스커버리호 탐험대의 리더로 최초의 남극 원정을 담은 탐험서 “디스커버리호의 항해”로 전문가와 대중들로부터 찬사와 더불어 글솜씨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스콧이 남긴 최후의 기록이 21세기로 넘어와 남극점 탐험 100주년이 된 이 시점까지 끊임없이 새로 출간되는 것은 가치를 지향한 그의 탐험 뿐만 아니라 미국의 한 전기 작가의 말처럼 아직까지 인간 역사상 죽음 앞에서 끝까지 통제력을 상실하지 않고 기록을 남긴 사람이 스콧 외에는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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